울산 북구,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소이현2 / 2021-02-01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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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울산 북구는 오는 19일까지 설 연휴 전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 기간 행정기관의 휴무로 관리·감독 여건이 취약한 틈을 이용해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로 인한 오염사고를 예방하고자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추진한다.

본격 연휴에 앞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88곳을 대상으로 시설물 자체 점검을 실시해 관리하도록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관리 여건이 취약한 배출사업장에 대해 배출허용 기준 준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비정상 가동행위 확인을 위한 예방점검을 시행한다.

연휴 기간에는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행위 신고를 접수하고, 공단 및 주요 하천의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

또 연휴 후에는 배출 및 방지시설의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이 필요할 경우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감시 기간 고의 또는 상습적인 무단방류 등 비정상 행위가 발견될 경우 강력한 행정 및 사법 조치를 취한다.

(끝)

출처 : 울산북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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