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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시대 신분증인 호패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나주시 제공] |
나주 백호문학관, 25일 호패 주제 가족 체험 행사 운영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오는 25일 백호문학관에서 조선시대 신분증인 호패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 보는 '나는 임제올시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선시대 신분증인 호패는 신분과 품계에 따라 만드는 재료와 기재하는 내용이 달라진다.
호패 중에는 상아 구슬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것도 있어 장신구에 대한 당시 사람들의 취향을 살펴볼 수 있다.
대상은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으로 백호문학관 누리집(baekhomoonhak.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백호문학관은 나주 출신의 문장가인 백호 임제의 작품세계를 기리기 위해 2013년 나주시가 설립했다.
전시실, 수장고, 문화 나눔실, 집필실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 일반인,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백호문학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들이 즐겁고 유익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문의 ☎061-335-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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