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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라국제아트페어 로고 [탐라국제아트페어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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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셸 들라크루아 작품 [탐라국제아트페어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에코 아트페어 지향 '탐라국제아트페어' 22일 개막
크리스마스 시즌 나흘간 ICC제주서 8개국 32개 갤러리 참여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올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 아트페어와 함께 국내외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탐라국제아트페어2022(TIAF, 이하 탐라아트페어)가 오는 22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25일까지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센터(이하 ICC제주)에서 열린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해 제주의 생태를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에코 아트페어'를 지향하는 탐라아트페어는에는 프랑스·미국·독일·일본 등 총 8개국, 32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탐라아트페어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미셸 들라크루아 작품을 비롯해 이배, 최병소, 하태임 등 미술시장에서 주목받는 160여명의 작가가 6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중에는 제주를 거점으로 활동했던 변시지 화백과 장리석 화백의 작품과 이외에도 김수연, 전현선, 이해강 등 많은 젊은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포함됐다.
특히 'TIAF JEJU' 특별전 부스에서는 제주작가 9명이 'HOT·COLD·HEAVY·LIGHT'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그 외에도 오너먼트 특별전 '이재경,흐르는 빛'과 가구 특별전 '치유의 방'이 준비됐다.
특별전 이외에도 컨버세이션 부스에서는 아트페어 방문객 30명을 대상으로 김선현 교수의 '나를 치유하는 그림의 힘', 권은용 교수의 '아트 컬렉션의 의미와 좋은 컬렉션의 조건'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23일, 24일 각각 진행된다.
한국 거장, 고(故) 김창열 화백을 그린 영화 김오안 감독의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가 23일과 24일 강연 이후 무료로 상영된다.
탐라아트페어 제주는 2022년의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아트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어드리기 위해 이번 아트페어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양문석 탐라국제아트페어조직위원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예술이 조화로운 제주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뜻깊은 한 해를 마무리 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아트페어란 미술견본시장을 말한다. 국내외 갤러리들이 소속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고 현장에서 매매하는 전시장이다. 현대미술의 흐름과 각종 미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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