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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호국사 괘불도 및 괘불함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진주 호국사 괘불도·괘불함, 경남도 등록문화유산 지정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진주 호국사 괘불도 및 괘불함'을 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1932년 제작된 호국사 괘불도는 높이 940㎝, 폭 630㎝ 규모 대형 불화다.
괘불함은 이 괘불도를 담는 전용 상자다.
도는 호국사 괘불도가 20세기 전반에 그려진 불화면서 제작자, 제작 시기가 명확하고 근대기 회화 양식의 특징이 잘 어우러진 작품이라며 괘불함과 함께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괘불도는 사찰에서 큰 법회 때 야외에 걸어 사용하는 불화다.
호국사 괘불도는 면포(綿布) 바탕의 화면 중앙에 부처를 중심으로 협시보살, 가섭·아난존자 등 오존(五尊)을 그린 영산회상도 형식을 갖췄다.
전통 안료를 사용한 색조와 달리 인공적인 느낌의 색조가 부분적으로 나타나며 '복(福) 자와 만(卍) 자가 그려진 길상문, 복식에 그려진 매화문, 석류문 등은 근대기 특징을 반영한다.
괘불도 제작에 참여한 화승 보응문성(普應文性)은 19세기 중반∼20세기 전반 충청도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활동하며 합천 해인사 괘불도를 비롯한 5점의 괘불도 조성에 참여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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