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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무원 이봉창의 독립운동' 전시회 코레일과 독립기념관이 4일 용산역에서 '역무원 이봉창의 독립운동' 순회 전시를 시작했다. 2023.8.4 [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코레일 '역무원 이봉창의 독립운동' 특별 전시회
용산·부산·강릉 등 전국 5개 KTX역 순회 전시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역무원 이봉창의 독립운동 이야기' 순회 전시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4∼20일 서울 용산역을 시작으로 강원 강릉역(21일∼9월 3일), 충북 오송역(9월 4∼17일), 전남 여수엑스포역(9월18일∼10월3일), 부산역(10월 4∼17일) 등 전국 5개 KTX 역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이 전시회에서는 전직 철도원이었던 이봉창(1901~1932년) 의사의 삶을 기차역에서 회고하며, 평범한 역무원이 독립투사로 변신하기까지 과정을 집중 조명한다.
주요 전시자료는 이봉창 의사가 1932년 1월 일본 도쿄에서 일왕에게 폭탄을 투척하는 의거 후 형무소에서 작성한 옥중수기인 '상신서'와 1931년 12월 '한인애국단' 입단 당시 촬영한 기념사진 등 32점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봉창 의사가 역무원으로 근무했던 용산역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 전시가 나라를 되찾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 정신을 돌이켜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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