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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무용가 최태지, 안애순, 안병주, 김삼진 [대한무용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대한무용협회 예술대상에 최태지·안애순·안병주·김삼진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대한무용협회는 '2022 무용 분야 예술대상' 발레 부문에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장을, 현대무용 부문에 안애순 서울예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예술대상 한국전통무용 부문에는 평남 무형문화재 김백봉부채춤 보유자인 안병주 경희대 교수가, 한국창작무용 부문에는 김삼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이 뽑혔다.
최태지는 한국 발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발레 중흥의 기틀을 이끈 점이, 안애순은 한국적 아름다움과 정서를 현대무용에 조화롭게 녹여내고 독자적 춤의 영역을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안병주는 우리 춤 문화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점이, 김삼진은 다양한 예술적 시도로 무용창작의 새 기틀을 마련하고 후학 양성에 힘쓴 점이 인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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