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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의령군청 전경 [경남 의령군 제공] |
의령 기강나루터에 가을꽃 경관 단지 조성…10월 꽃축제 개최
(의령=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낙동강과 남강이 합류하는 지점인 경남 의령 기강나루터 주변에 가을꽃 경관 단지가 조성돼 관광객을 맞는다.
의령군은 기강나루터 인근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 일원에 약 10㏊ 면적의 꽃 경관 단지를 조성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꽃 경관 단지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곳에는 가을꽃인 댑싸리와 아스타 국화, 황화 코스모스, 촛불 맨드라미 등이 식재된다.
가을 정취를 한층 돋구는 핑크뮬리 등 식물도 함께 심는다.
군은 이곳에서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의령 기강 리치 꽃축제'를 개최해 같은 달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지역 대표 축제 '2025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할 계획이다.
군은 이 꽃축제가 끝나더라도 경관 단지를 오는 11월 2일까지 운영해 관광객을 맞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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