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기쁨의 노래' 칸티쿰합창단 '교회음악' 정기연주회

임순현 / 2025-09-08 11:50:50
  • facebookfacebook
  • twittertwitter
  • kakaokakao
  • pinterestpinterest
  • navernaver
  • bandband
  • -
  • +
  • print
장사익 첫 재즈 합동공연…토론토 재즈 오케스트라 협연
▲ 칸티쿰합창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칸티쿰합창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두루마기 재즈를 입다' 포스터 [행복을 뿌리는 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연소식] '기쁨의 노래' 칸티쿰합창단 '교회음악' 정기연주회

장사익 첫 재즈 합동공연…토론토 재즈 오케스트라 협연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 칸티쿰합창단 '교회음악' 정기연주회 = 교회음악 전문 합창단 칸티쿰합창단은 오는 11일 서울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르네상스 시대의 다성음악과 낭만주의 교회음악 등 다양한 형식과 시대적 배경을 가진 6곡이 연주된다. 조반니 팔레스트리나의 '미사 브레비스'(Missa brevis), 안톤 브루크너의 '위로자 음악' 등을 선보인다.

1996년 창단한 칸티쿰합창단은 교회음악에 관심 있는 개인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교회음악 전문 민간합창단이다. '칸티쿰'은 '기쁨의 노래'라는 뜻의 라틴어다.

▲ 장사익 첫 재즈 합동공연 = 소리꾼 장사익이 다음 달 19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캐나다 빅밴드 '토론토 재즈 오케스트라'와 합동연주회 '두루마기 재즈를 입다'를 연다.

1995년 데뷔한 장사익의 첫 대규모 재즈 오케스트라 협업 공연이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토론토 재즈 오케스트라는 1998년 창단한 18인조 오케스트라다.

공연에서는 장사익의 대표곡들이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연주된다. 장사익의 재즈 합동 공연은 같은 달 21일 대구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23일 경기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25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이어진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