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화성·용인 반려동물장례식장과 협약…화장비 할인

최종호 / 2022-12-07 17: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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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반려동물 장례문화 상생발전 협약 (수원=연합뉴스) 7일 경기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반려동물 장례문화 상생발전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2022.12.7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시, 화성·용인 반려동물장례식장과 협약…화장비 할인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화성시와 용인시에 있는 반려동물장례식장들과 '수원시 반려동물 장례문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스토리펫(화성시), 씨엘로펫(용인시) 등 반려동물장례식장들과 협약으로 수원시민이 동물 등록을 한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두 업체를 이용하면 화장비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반려동물을 해당 업체의 납골당에 봉안하면 봉안비의 10%를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수원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7만8천991마리이다.

현재 수원에는 반려동물장례식장이 없다. 화성시 정남면의 스토리펫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시엘로펫이 수원에서 가까운 반려동물장례식장이다.

수원시는 내년에 동물보호센터 증축, 동물보호 통합 용역 추진, 개 물림 시민안전보장제도, 찾아가는 입양카페 행사,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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