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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포항제철소 선물반송센터 [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포스코 포항제철소 설 앞두고 선물반송센터 운영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한다.
포항제철소는 설과 추석 등 명절 기간에 직원이 공급사나 이해관계자로부터 선물을 받았지만 부득이 돌려주지 못한 경우를 대비해 2003년 추석부터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설을 앞두고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본사 지하2층 문서수발실 및 제철소 내 곳곳에 선물반송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접수한 선물 가운데 반송 가능한 물품은 회사 윤리문화 취지를 설명하기 위해 "마음만 받고 선물은 되돌려 드립니다"란 스티커를 붙여 돌려보낸다.
임직원 자택으로 배달된 물품도 선물반송센터로 가져오면 회사비용으로 반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발송인이 불분명하거나 상하기 쉬운 농수산물 등 반송이 곤란한 물품은 사외에 기증하거나 온라인 사내경매를 통해 판매한다.
사내 경매로 얻은 수익은 '포스코 1% 나눔재단'에 기탁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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