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K리그1 득점 선두 라스와 내년까지 재계약

이영호 / 2021-08-30 17: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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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와 재계약한 공격수 라스 수원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FC, K리그1 득점 선두 라스와 내년까지 재계약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특급 골잡이' 라스 벨트비크(30)와 재계약했다.

수원FC는 30일 "네덜란드 출신으로 남아공 국가대표를 거친 라스와 내년까지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지난해 7월 전북 현대에서 이적해온 라스는 K리그1 승격의 디딤돌이 됐고, 올 시즌에는 1부리그 잔류를 향한 구단의 선봉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덜란드 출신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를 거친 라스는 스파르타 로테르담과 FC 흐로닝언(이상 네덜란드) 등을 거쳐 지난해 1월 K리그 무대에 진출했다.

라스는 지난해 7월까지 전북에서 뛰다가 수원FC로 이적했고, 올해 K리그1에서 14골로 득점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라스의 득점쇼를 앞세워 수원FC(승점 38)는 27라운드까지 울산 현대(승점 54), 전북 현대(승점 47)에 이어 K리그1 3위에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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