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 형제 '인사이드 르윈', 내달 12년 만에 재개봉
박원희
2026-11-04 10:02:00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조엘 코엔·에단 코엔 형제 감독의 첫 음악 영화 '인사이드 르윈'(2013)이 다음 달 2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CGV에서 재개봉한다고 4일 배급사 안다미로와 더타이틀이 밝혔다.
국내에서 2014년 개봉한 '인사이드 르윈'은 1961년 포크 음악의 열기로 가득했던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무명 포크 가수 르윈 데이비스의 여정을 그렸다.
가진 것이라곤 기타 한 대밖에 없어 남의 집을 전전하는 데이비스가 녹록지 않은 현실에 부딪치면서 생기는 씁쓸함과 유머, 음악을 향한 열정 등을 담았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파고'(1996), '바톤 핑크'(1991) 등을 만든 할리우드 거장 코엔 형제가 연출하고 각본을 썼다.
영화 '듄'(2021)과 '프랑켄슈타인'(2025)의 배우 오스카 아이작이 데이비스 역을 맡았다. 아이작과 시리즈 '성난 사람들 2'에서 함께한 케리 멀리건을 비롯해 저스틴 팀버레이크, 아담 드라이버, 존 굿맨도 출연했다.
영화는 2013년 열린 제6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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