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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청 전경 [경남 양산시 제공] |
'2026년은 양산 방문의 해'…시, 25일 비전 선포식
낙동강 협력시대 대전환 선언도…도시 간 연대·관광 활성화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25일 황산공원에서 '2026년 양산 방문의 해 비전 선포식'과 '낙동강 협력시대 대전환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비전 선포식에서 '올해 꼭 가봐야 할 도시'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고, 관광도시 도약과 희망찬 양산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양산 방문의 해'를 위해 그동안 시민추진단을 운영하고, 서울·부산·대구 등 주요 지자체를 순회하는 마케팅 활동도 펼쳤다.
시는 국내 삼보사찰 중 하나인 통도사와 원동 매화 축제, 황산공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2026년 방문객 4천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2024년 양산시 방문객은 3천516만명이다.
'낙동강 협력시대 대전환 선언식'에서는 낙동강을 끼고 있는 경남(양산시·김해시·밀양시)과 부산(북구·사상구·강서구·사하구) 등 7개 지자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가 도시 간 연대를 강화하고 관광 활성화 등 공동 발전을 추진할 것을 약속한다.
이번 선언식은 7개 지자체가 연합해 낙동강권역 연계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이해와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경남·부산 지역 주요 지자체장과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낙동강협의회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 방문의 해와 낙동강 협력 시대 대전환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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