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한 추석을'…강원도, 동행 캠페인 추진

이재현 / 2025-10-0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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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도내 동물병원 62개소·위탁관리업소 94개소 운영
▲ 반려견 동반 시 안전 수칙 안내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한 추석을'…강원도, 동행 캠페인 추진

연휴 기간 도내 동물병원 62개소·위탁관리업소 94개소 운영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기간 '반려동물 동행 캠페인'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캠페인은 유실·유기 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도내 18개 시군과 강원도수의사회 등과 협력해 추진한다.

역과 터미널,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반려동물이 자주 찾는 장소에서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하고 외출 시 목줄·가슴줄 착용, 인식표 부착, 배변 봉투 지참 등 반려동물 기본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이와 함께 도내 진료·영업 가능한 동물병원과 위탁관리업소 현황도 안내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동물병원은 62개소, 위탁관리업소는 94개소다.

세부 현황은 도 누리집(state.gwd.go.kr → 도정 마당 → 알림 사항)에서 병원·업소명, 운영 일자, 시간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추석 연휴 도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 진료 체계를 마련했다"며 "유실·유기동물 예방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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